이번 주 전국 아파트 청약시장은 총 2785가구만이 분양하면서 한산할 전망이다. 서울은 이번 주에도 분양 물량이 없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2785가구가 분양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이 총 1503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2층, 9개동, 전용면적 84∼205㎡으로 구성되며,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에서 서해 조망이 가능하다. 2개의 메인 타워를 연결한 스카이브릿지에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4배 크기의 조경 시설이 마련되며 송도 최대 규모인 총 4.2㎞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 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230만원(발코니 확장 비용 제외)이다.

이밖에 세종 연기면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인천 중구 중산동 'e편한세상영종국제도시센텀베뉴' 등이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김동호 기자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