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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경이로운 소문' 염혜란, '새해전야'로 스크린 평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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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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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염혜란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으로 스크린 평정에 나선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

24일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 추매옥 역으로 전세대 시청자에게 위로와 감동 그리고 재미까지 선사하며 안방 극장을 사로잡은 염혜란이 하나뿐인 동생 용찬(이동휘 분)의 국제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심란한 예비 시누이 용미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염혜란이 분한 용미는 예비 올케 야오린(천두링)과 문화적 차이와 언어의 벽을 넘어 새로운 가족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캐릭터로 동생 용찬과 찰떡 같은 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홍지영 감독은 “연기의 내공과 깊이가 대단하다. 존경하고 배우게 된다”며 빈틈없는 연기를 펼친 염혜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새해전야'는 오는 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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