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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고스트 오브 쓰시마 속편 나오나? 개발자 SNS 문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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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 오브 쓰시마 속편 제작설이 돌고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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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속편 제작설이 돌고 있다.;

서커펀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데이브 몰리는 지난 24일, 비즈니스 특화 SNS인 링크드인 프로필을 수정했다. 해당 프로필에는 "PS5로 고스트 오브 쓰시마 게임을 제작 중"이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유저들은 이를 두고 고스트 오브 쓰시마 속편을 개발 중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현재도 이미 PS5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부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4K HDR과 초당 6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PS5로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는 기존 게임이 아닌 아예 새로운 게임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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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몰리 링크드인 프로필에 속편을 추측할 수 있는 문구가 올라와있다 (사진출처: 데이브 몰리 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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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오브 쓰시마 속편 제작을 암시하는 듯한 문구는 지난 1월 초에 있었던 서커펀치 공개 채용 공고에서도 찾을 수 있다. 전투 디자이너를 뽑는 공고의 요구사항을 보면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플레이했고 그 핵심 전투 체계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 문구를 본 게이머들은 게임의 정식 속편을 제작해야 하기에 1편을 제대로 알고 있는 디자이너를 뽑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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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커펀치 공채 공고에도 속편을 암시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출처: 서커펀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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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도 후속작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장면들이 여럿 있다. 새로운 칸이 또 올 것이라는 코툰 칸의 대사나, 망령이 몽골국으로 쳐들어간다는 섬 주민들의 소문, 조력자인 유나가 본토로 가고 싶다고 말한 내용 모두 속편에 대한 힌트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고스트 오브 쓰시마 2편에 대해 서커펀치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없다. 하지만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예상보다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속편에 대한 팬들의 열망도 적지 않다. 과연 정말로 서커펀치가 속편을 제작하고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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