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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맘스터치, '배민 선물하기' 입점…"비대면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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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및 모바일 선물 수요에 맞춰 비대면 선물 채널 확대

뉴스1

맘스터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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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배민 선물하기'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로 자리잡은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맘스터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배달 및 모바일 상품권 구매 및 선물 이용 사례가 증가하는 등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배민 선물하기'에 입점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및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이 일상이 되어 배달 수요가 급증한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직접 선물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설 연휴도 코로나19로 '비대면 명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선물'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맘스터치 배민 선물하기'를 이용하려면, '배달의민족' 앱 내 '선물하기' 페이지에 들어가 맘스터치 브랜드를 클릭하고 판매 중인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부터 사용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고, 받는 이의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유용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은 물론 2~3월 졸업 및 입학 시즌에도 비대면 선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대면 선물 채널 확대를 위해 기존 '카카오톡 선물하기' 외 '배민 선물하기'에 추가로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의 표준이 될 만한 오프라인 매장 개발 및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맛있고 따뜻한 제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고, 점주 입장에서는 기존 창업 비용 수준을 넘지 않고도 더 나은 매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뉴노멀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매장은 주문 고객, 취식 고객, 포장 및 배달 고객 동선을 분리해 매장 이용에 대한 혼선을 줄였으며, 배달·테이크 아웃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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