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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엔씨소프트, 월 최대근무 넘기면 회사 출입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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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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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엔씨소프트가 월 최대 근로시간을 넘긴 근로자의 사내 출입을 제한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직원들의 과도한 근로를 막기 위해 회사 출입문을 차단하는 ‘게이트 오프(Gate Off)’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주 52시간 기준으로 월 최대 근로시간인 208시간을 넘으면 회사 1층 출입구 ‘스피드 게이트’에서 출입증을 태그할 때 문을 열어주지 않고 출입을 봉쇄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월 최대 근로 시간에 도달한 직원의 스피드게이트 출입을 제한해 과도한 근로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제도”라며 “현재 전 직원이 재택근무 중이라 실제로 운영되지는 않고 있으며 정상 출근 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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