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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명의로 대신 전달한 메시지를 통해 "지난 수년간 삼성은 안팎으로 어려운 사정들이 있었으나 이미 국민들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첫 옥중 메시지를 발표했다. 2021.1.26/뉴스1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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