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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CJ올리브네트웍스, 섬 자원 수집으로 디지털 섬문화 발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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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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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섬이 보유한 자원과 자산 수집을 통해 섬의 가치 극대화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5일 신안군 및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와 다자간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안군 섬 자원과 자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및 기술연구 ▲섬 자원·자산 기반의 디지털 섬 문화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 등에 상호협력하고 민·관·거버넌스 협업의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정부 뉴딜 사업의 핵심 동력인 풍력, 조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및 역사, 문화, 관광, 해양수산 등 군내에 1000여 개가 넘는 풍부한 섬 자원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 및 자산들을 공공 데이터로 수집·가공·활용해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안군이 보유한 섬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및 정책 공동 연구에 참여해 섬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 미래비전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W창의캠프'를 신안군에 거주하는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간 IT 교육격차를 줄이고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민·관 및 거버넌스 간 상호협력으로 신안군의 생태환경, 에너지, 역사, 교통, 지리정보, 유무형 문화재 등 섬의 자원과 자산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플랫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맞춰 지자체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당사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역량을 통해 신안군 섬 데이터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균형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태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및 정책 수립,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정책적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섬 데이터 댐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협업 성과에 기반한 지속적인 섬 데이터 생산 및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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