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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완주군, 삼례·봉동·상관 등 3개 마을에 도시가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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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도시가스 배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 3개 읍·면 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총 13억5천만원을 투입해 삼례읍 원후상마을, 봉동읍 중리마을, 상관면 신흥마을 등 3개 마을 147세대에 연말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되면 기존 연료 대비 40∼5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까지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등 5개 읍·면 2만3천474세대(공급률 54.2%)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시골 주민의 취사·난방 등 연료비 절감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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