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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술', 호텔서 즐기세요…일부 호텔, 신년 패키지에 주류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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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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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영업제한으로 인해 음주문화를 즐길 곳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호텔서 주류를 즐기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다가오는 설 연휴에 호캉스족을 잡기 위해 호텔들이 각종 주류 증정 서비스를 신년 패키지에 끼워넣고 있다.

글래드 호텔은 국내 최초 전통주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술담화와 '글하신년' 패키지를 컬래버레이션해 오는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선보인다. 술담화는 20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전통주를 큐레이팅해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다채롭고 새로운 음주 문화를 지향하는 업체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이용 가능한 '글하신년'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으로 숙면 가능한 객실과 술담화가 고른 전통주 복단지 1병(350ml) 및 유리잔 2개 세트로 구성됐다. 이 패키지 이용 가격은 서울 7만5000원부터 제주는 13만9000원부터이다. 모두 10% 세금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월간 인터컨티넨탈 2월호 상품으로 "쿠캣마켓과 함께하는 '술'기로운 생활" 패키지를 출시했다. 쿠캣마켓의 인기 전통주와 디저트 박스를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패키지는 MZ세대를 타깃으로 32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쿠캣마켓과 함께 기획했으며, 쿠캣 푸드 채널의 컨텐츠 분석을 통해 발빠르게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다양한 주종을 시도하길 원하는 MZ세대를 위해 쿠캣의 전통주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시트러스 계열의 고흥 유자주 2병, 3초에 1개씩 팔린다는 쿠캣마켓 디저트 딸기쏙우유 찹쌀떡 1박스, 빵에 발라먹는 쿠캣 인기 스프레드 3종(바삭인절미/쿠키앤밀크/녹차아몬드)등이 제공된다.

인터컨티넨탈의 '쿠캣마켓과 함께하는 술기로운 생활'은 2월 1일에서 3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해 최소 22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하얏트 체인의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설 연휴와 발렌타인데이를 동시에 겨냥한 '선물같은 하루' 패키지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오는 31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3월 31일까지가 기한이며 레드와인&과일 셋업을 포함해 ▲객실 내 무료 미니바(주류제외) ▲스탠더드 또는 디럭스 객실 1박 ▲22만원 상당의 스파 트리트먼트(60분/1인) ▲스파 이용 시 사우나 무료 이용 ▲실내 수영장·피트니스 센터 이용 등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 '선물같은 하루' 패키지의 가격은 2인 기준 스탠다드 객실이 주중(일∼목요일) 29만원, 주말(금∼토요일) 3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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