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국토부 노사 10년 만에 단체협약 체결...21개 항목 합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사간담회 정례화와 공무상 재해 예방 등 협약

아시아투데이

변창흠 국토부 장관(오른쪽)은 26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제공=국토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국토교통부 노사가 10년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26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강조했다.

이날 협약은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재개됐다. 양측 간에 인식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차례의 실무교섭위원회와 조율회의 등을 통해 89개 항목을 21개 항목으로 압축해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사간담회 정례화와 과로사·돌연사 등 공무상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설해대책 등 비상근무가 잦은 직원에 대한 초과근무수당 보장 등이다.

변 장관은 협약식에서 “직원들은 우리 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고 강조하고 “노사 간 소통과 협력으로 일궈낸 직원들의 복지향상이 국민을 위한 정책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