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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카카오 인증서 발급, 출시 한 달 만에 5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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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 자격증 495종도 확인

뉴스1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 (카카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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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카카오는 인증서와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55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출시 후 한 달 만이다.

카카오는 전자출입명부 QR 체크인 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에 추가했다. 번호 확인 인증과 개인정보 동의를 거치면 QR코드가 생성되고 인증은 한 달간 유효하다. QR체크인은 기존 카카오톡 샵탭의 '코로나19' 페이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정보처리기사와 한식조리기능사 등 한국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 자격증 495종도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분증·자격증 메뉴에서 발급을 누른 뒤 약관 동의를 거치면 자신이 보유한 자격증 목록을 확인해 카카오톡 지갑으로 가져오면 된다. 자신의 자격증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추가할 수도 있다.

카카오는 공인중개사, 공인노무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전문자격증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도 카카오톡 지갑에 추가할 계획이다. 또 자격 증명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카카오톡 오픈 채팅, 카카오TV 등으로도 확대한다.

지갑 이용자는 이달 말 베타 오픈하는 카카오톡 신규 기능인 '멀티프로필'을 이용할 수 있다. 멀티프로필은 기본 카카오톡 프로필 외에 복수의 프로필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으로, 친구별로 표시되는 프로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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