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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SK스토아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로 사회적 기업 맞춤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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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상품 담당 MD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대1 맞춤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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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TV 홈쇼핑에서 선보일 사회적 기업 상품을 발굴하는 'The 따뜻한 품평회'에서 탈락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는 홈쇼핑 입점 장벽이 높다고 느낀 사회적 기업들을 위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그간 SK스토아에는 '우리 상품이 품평회에서 탈락한 이유를 알고 싶다'는 사회적 기업의 문의가 많았다. 이에 SK스토아는 이들 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탈락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은 물론, 이에 따른 상품 개선 포인트까지 알려드리는 1대 1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선 지난달 'The 따뜻한 품평회'에서 방송 상품으로 선정되지 못한 8개 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이뤄졌으며, 각 상품 담당 MD들의 1대 1 밀착 컨설팅을 통해 고객 타깃층에 맞는 상품 기획부터 품질 검사, 재고 관리까지 상품력 향상과 신규 판로 확보에 대한 문제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에 참석한 식품 업체는 "우리 상품의 어떤 점이 홈쇼핑 입점에 부족했는지 정확하게 알게 돼 답답함이 풀렸다"며 "오늘 교육 내용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다시 한번 홈쇼핑 입점에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제광 SK스토아 SV팀장은 "아쉽게 홈쇼핑에 입점하지 못한 사회적 기업들이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 판로 확대에 재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각 상품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컨설팅을 통해 이들 사회적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역량을 키워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는 매 분기마다 진행되는 'The 따뜻한 품평회'가 끝난 후 최종 탈락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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