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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무스마, 노타와 AI 건설현장관리플랫폼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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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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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무스마 대표(왼쪽)와 채명수 노타 대표가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무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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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산관리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스타트업 무스마는 딥러닝 모델 압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노타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건설현장관리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건설현장의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련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건설분야 AI기반 지능형 비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노타는 자체적인 딥러닝 모델 경량화 기술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타의 경량화된 AI 모델을 무스마의 건설현장관리플랫폼에 적용하면 네트워크환경이 열악한 건설현장에서도 원활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서버비용 또한 낮춰 높은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무스마측 설명이다.

무스마는 통신이 열악한 해외현장에서도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 건설현장 모니터링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노타 또한 자사의 딥러닝 모델 설계 및 경량화 기술을 건설분야로 확대하게 됐다.

무스마는 앞으로 스마트건설기술의 다양한 분야와 협업으로 '설계, 시공, 유지보수' 전 단계에서 활용가능한 건설현장관리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성일 무스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타의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력과 상용화 경험이 무스마의 통합 건설현장관리시스템 및 건설분야의 사업력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건설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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