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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LG전자, 전자투표제 도입 결정…보통주 1200원 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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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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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LG전자가 올해 3월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자투표제 도입, 현물·현금 배당,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올 3월에 예정된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니즈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LG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1주당 각각 1200원, 12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배당금은 올 3월 예정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지난해 배당금은 각각 750원, 800원이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3조2620억원, 영업이익 3조1950억원, 당기순이익 2조63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직전 연도 대비 각각 31.1%, 1046.9% 증가했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오후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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