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9명 탑승… 인명피해 없는 듯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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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해상에서 3천톤급 화물선이 침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완도 여서도 남동쪽 9.3㎞ 해상에서 3천600t 화물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제주해경의 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선원들에 대한 구조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이 화물선에는 선원 9명이 타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경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경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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