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 주식 1인당 1주 만 구입할 수 있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게임스탑 매장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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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온라인 증권앱 로빈후드가 여전히 게임스탑 주식 매입을 제한하고 있어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CNBC가 1일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주식 매입에 대한 제한을 지난 주보다 대폭 완화했으나 지금도 게임스탑 주식의 경우, 1인당 1주식-옵션 5개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거래 제한 목록에 오른 50개 종목 중 8개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제한을 모두 풀었다.
거래제한 8개 종목 및 제한 수량 - 로빈후드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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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거래가 제한된 주식은 게임스탑, AMC엔터테인먼트, 블랙베리, 코스, 엑스프레스, 노키아 등 모두 8개 종목이다. 8개 종목 모두가 1일 1주로 제한 된 것은 아니다. 게임스탑만 1일 1주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로빈후드가 이같은 제한 조치를 취한 것은 개미들이 게임스탑 주식을 집중 매입함에 따라 증거금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로빈후드는 지난주 증거금을 충당하겠다고 발표했다.
로빈후드의 주식거래 제한 조치가 완전히 풀리지 않자 개미들이 격하게 항의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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