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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국방부 "日 수출규제, 양국 국방관계 발전에 장애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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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2020 국방백서]④"日 일부 정치인 왜곡된 역사 인식" 지적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외교부는 지난 19일 외교부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개방' 코너에 '독도의 사계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 독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사진과 일출, 일몰, 독도에 서식하는 유채꽃, 땅채송화 등 총 112장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사진은 독도의 가을. (사진=외교부 제공) 2020.11.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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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가 "2019년 7월 일본이 안보상의 문제를 이유로 들어 우리에게 취한 수출규제 조치는 양국 국방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일 발간된 '2020 국방백서'를 통해 "일부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비롯해 양국 국방관계는 난항을 겪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양국관계 뿐만 아니라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야 할 이웃국가"라고 명시했다.

    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강력한 수호 의지와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국방백서는 우리 국방정책의 방향을 국민과 대외에 알리는 취지로 2년마다 발간된다. '2020 국방백서'는 1967년 이후 24번째로 발간되는 백서다. 총 8장의 본문으로 구성됐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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