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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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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학익지구, 미니신도시급 ‘시티오씨엘’ 도시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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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 1블록에 DCRE(시행자)가 154만6747㎡ 규모 ‘시티오씨엘(City Ociel)’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티오씨엘은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DCRE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주거, 상업, 문화, 공원, 업무 등 여러 부문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티오씨엘’에는 2025년까지 사업비 5조7000억원을 투입돼 1만3000여 가구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비율이 35% 정도로 48%는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들로 구성된다.

‘시티오씨엘’ 내에는 주거생활 질 향상을 위해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이 조성되며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에는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체력단련장, 야영장, 어린이놀이터 등 운동·놀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CRE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용지에는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2만1343㎡), 시립박물관(2만840㎡), 예술공원(1802㎡), 콘텐츠빌리지(1만4000㎡), 콘텐츠플라자(3만8000㎡) 등으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DCRE 관계자는 “용현학익1블록은 인천 시민에게 있어 상징적인 지역으로 공장 규모가 컸기 때문에 인천시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많은 이들에게 각인되고 있다”며 “이 곳이 이제는 시티오씨엘이라는 도시로 탈바꿈 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어 진다고 하니 지역민들의 관심이 무척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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