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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배터리 3사, ESS 총력전…1조 원 시장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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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경제 어느 분야나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올 한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 ESS 때문인데요.
    다음 달 1조 원 규모 수주전에 국내 배터리 3사가 총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로 열흘 만에 13조 5천억 원 규모의 계약이 해지된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정부의 전기차 구매 시 세액 공제 혜택 폐지 때문이라지만 여파는 국내 업계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위기 탈출구로 에너지저장장치, ESS 시장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SK온 관계자: 글로벌 ESS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에 힘입어 내년에도 30%가 넘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인공지능 열풍으로 전력 수요가 늘며 ESS 자체의 크기 역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단순한 2차 전지 배터리보다 ESS 형태의 완제품이 더 많은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승두/SK증권 연구위원: 그만큼 2차 전지 배터리도 더 많이 들어가고 ESS 용량 자체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실 우리나라 배터리 셀 업체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배터리 3사는 1조 원 규모의 2차 ESS 중앙계약시장 수주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다음 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데 화재와 설비 안전성 항목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3사는 안전성과 기술력에 차별화를 강조하며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SS 시장이 기업의 2차 전지 매출을 대체하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신중론도 있지만 수요가 증가하며 시장 규모는 계속해 확대될 전망입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편집: 이동호>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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