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 모두가 숭배하는 헌법과 미국의 심장인 신성한 법적 원칙들을 자랑스럽게 지켜준 모든 미국 상원 의원들과 의회 멤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미국 역사상 또 다른 거대한 마녀사냥의 국면"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역사적이고 애국적이고 아름다룬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만드는 운동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해 향후 정치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나는 국민들과 나눌 것이 많고 미국 전체 국민들을 위해 미국의 위대함을 성취하기 위한 놀라운 여행을 앞으로도 함께 계속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지A 기자 local9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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