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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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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블록원·테슬라 등 24개 글로벌 기관투자자, 46만 BTC 보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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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블록원·테슬라 등 24개 글로벌 기관투자자, 46만 BTC 보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신 기준 24개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46만 500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세 추산 시 220억 달러 규모다. 기관 보유자 명단에는 MtGox KK(14만 1,690 BTC 보유), Block.one(14만 BTC 보유), MicroStrategy(7.1만 BTC 보유), 테슬라(3.85만 BTC 보유) 등이 포함됐다. 앞서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는 "지금과 같은 기관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영구적으로 사라진 300만 BTC 고려 시) 조만간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피치' "암호화폐, 글로벌 금융 '현대화' 촉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단 활용 가능한 잠재적인 강점은 많다"고 진단했다. 피치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최근 암호화 자산에 관심을 보이는 전통 글로벌 금융 기관이 늘고 있다. 이는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해도 중장기적으로 금융 시스템 '현대화'를 촉진할 것이다.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이 되기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다만 결제 속도 제고, 비용 절감, 지급 프로세스 간소화 등 잠재적 이점이 분명하다. 명확한 규제 틀과 글로벌 컨센서스가 전제된다면 머지않아 24시간 글로벌 자금 이동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25억 달러 상당 DOGE 보유 주소 발견…일런 머스크 소유 추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익명의 한 암호화폐 커뮤니티 회원이 일런 머스크테슬라 CEO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지코인(DOGE, 시총 12위) 주소를 발견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주소는 360억 DOGE(약 25억 달러)를 보유 중이다. 이는 DOGE 공급량의 27%다. 현재 상위 20개 주소가 DOGE 전체 공급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레딧 서브레딧(일종의 토론창)인 r/ cryptommarkets, r/dogecoin subreddits에서 일부 암호 해독에 성공했으며 이 중 일런 머스크 테슬라 CEO 생일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각에서는 해당 주소가 이행한 거래, 일런 머스크가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게재한 시간대 등을 근거로 일런 머스크 소유 주소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한편 DOGE는 코인마켓캡에서 3.63% 오른 0.0708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스완 저자 "BTC는 실패작...최근 지속 매도 중"]

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이날 새벽 트위터를 통해 “BTC는 실패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화폐는, 이를 통해 거래하는 상품보다 가격 변동성이 커서는 안 된다. BTC로 상품 가격을 매길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BTC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실패작’이다. 때문에 BTC를 계속 내다 팔고 있다. BTC가 중앙은행 정책 리스크의 헷지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주장도 결국 허언으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그는 “전세계적인 ‘돈 찍어내기’ 정책 기조 속 BTC는 최적의 리스크 헷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BTC 투자자 대부분은 얼간이”라고 말했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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