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8대 국회의원 전원과 법조인, 언론인, 연예인 등 천여 명에 달하는 인물의 동향을 파악한 자료가 있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검찰과 국세청, 경찰 등으로부터 정치인 관련 정보 등을 파악해 국정원이 관리하도록 요청한 사실도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결코, 덮어 놓고 갈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두고 정치 공세라고 주장하는 야당에 대해서는 그런 태도야말로 선거를 의식한 정치공세가 아닌지 되묻고 싶다고 반박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