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카오스 워킹' 박스오피스 1위, 1030세대 취향 저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카오스 워킹' 포스터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신작 '카오스 워킹'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카오스 워킹'은 지난 24일 개봉해 779개 스크린에서 2만 2,4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대한민국 관객들과 만나게 된 이 작품은 15세 이상 관람 등급 및 러닝타임 109분을 확정 짓고 IMAX 상영까지 확정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노이즈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은 물론 '메이즈러너' 시리즈와 같이 서바이벌 어드벤처를 사랑하는 한국의 1030세대에게 적극 어필할 영화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을 맡은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톰과 제리'로 2만 2,098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