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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위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개월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2위를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2~26일 2536명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23.6%를 기록했다. 2위와의 격차는 8.1%포인트로 오차범위(±1.9%포인트) 밖이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이 지사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대(19.3%→24.8%)에서 상승 폭이 컸다.
이낙연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은 15.5%로 동률을 이뤘다. 이 대표의 경우 지난달 대비 1.9%포인트 올랐다. 10개월만의 반등이다. 윤석열 총장은 2.9%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7.0%,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6.6%,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0%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2.8%, 유승민 전 의원 2.4%, 정세균 국무총리 2.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2.3%,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2.0%, 원희룡 제주지사 1.6%, 김두관 의원 0.9% 순이었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임종석·심상정·김두관)의 선호도 합계는 0.1%포인트 오른 49.8%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안철수·홍준표·오세훈·나경원·유승민·원희룡) 합계는 1.3%포인트 내린 39.1%로, 양 진영 간 격차는 9.3%포인트에서 10.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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