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 중 처음으로 3일부터 운영 시작
거제 '배달올거제' 공공배달앱 운영 개념도 |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가 도내 18개 시·군 중 처음으로 3일부터 공공배달앱 운영을 시작했다.
거제시가 민관협력을 통해 개발한 스마트폰 공공배달앱 명칭은 '배달올거제'다.
'우리 집에 배달 올 거지?'란 의미를 담았다.
중개수수료,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거제시가 마케팅을 총괄하고 앱 개발업체인 '원큐'는 배달 앱을 운영한다.
한국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제공한다.
거제 공동배달앱 출시 |
외식업중앙회 거제지부는 배달 앱 가입을 독려한다.
운영비는 가맹점이 오는 7월부터 매달 내는 회비(1곳당 월 3만원)로 충당한다.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 462여 개 업소가 이미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지역 경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도 나쁘다"며 "착한배달앱인 '배달올거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달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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