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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세균 총리, 중구보건소 백신 현장 점검 "K-주사기 강점 최대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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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접종 관찰실을 둘러보며 접종자와 대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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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K-주사기’라고 불리는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와 관련해 “주사기를 우선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해 단 한분의 국민이라도 더 백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질병관리청에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보건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상황을 살펴보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 기업이 만든 LDS 주사기와 간호사분들의 섬세한 손길이 함께 어우러져 같은 양의 백신으로 더 많은 분을 접종하는 성과가 확인된다”며 “우리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백신 사용의 안전성에 영향이 없고 일선 의료진께 부담을 드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정 총리는 “K-주사기라 불릴 만큼 최고의 기술을 갖게 된 것은 우리 중소기업과 대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상생협력에 나서준 덕분”이라며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총력을 다해 백신 접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백신 접종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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