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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속보] 박범계 “윤석열 사의 안타까워…대통령께 보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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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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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오후 2시께 윤 총장의 사직서를 접수한 뒤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고 법무부 대변인실이 전했다.

박 장관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 총장의 사직 의사를 보고할 예정이다.

박 장관과 윤 총장은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 박 장관이 법무부 수장에 오르면서 법무부와 대검 간 관계개선이 기대됐으나 검찰 인사 논의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생기며 최근 냉각기를 유지해 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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