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토)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광주고·지검 가는 박범계… 윤석열 사퇴 관련 발언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범계 법무부 장관 /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광주고등검찰청 및 광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한다. 전날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 광주고·지검을 방문해 직원간담회를 열고 현장 검사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그는 구본선 광주고검장, 여환섭 광주지검장 등과 오찬을 한 뒤 우수 직원 격려와 직원 간담회 일정 등을 차례로 소화한다.


    이날 40여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정된 직원간담회엔 평검사 6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과 전날 윤 총장 사퇴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윤 총장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추진에 반대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목포스마일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 피해자들이 전문적인 심리치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범죄피해 트라우마 전문 치유기관이다. 목포에 열리는 이번 스마일센터는 전국에서 16번째 센터다.


    취임 후 세번째로 지방검찰청을 찾는 박 장관은 지난 24일에도 대전고검 등을 방문해 직원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