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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대식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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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과 가족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사태' 못지 않은 충격과 공분을 국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며 "'공정'과 '정의'를 내세웠던 현 정권이었던 만큼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컨설팅'이나 '지분쪼개기' 또 여당 시의원 딸의 토지 매입 같은 의혹들을 거론하며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이 떠오른다"고 전했습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사실상 상황을 방조한 것이나 다름없는 국토부 장관 등 '윗선의 기강해이'"라며 "이제 와서 '가지치기' 마냥 선을 긋는 듯 서민들을 위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25번의 부동산 정책 실패 중에도 정부 여당 인사들은 끊임없이 재산을 증식해 왔다"고도 날을 세웠습니다.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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