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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잿더미로 변한 '천년 고찰' 내장사...'방화' 승려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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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년 고찰' 내장사 대웅전이 시민 성금 등으로 복원된 지 6년 만에 다시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내장사에서 수행하던 50대 승려 A 씨가 동료와의 불화로 불을 지른 건데요.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완전히 불에 타, 처참한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시커멓게 그을린 채 쓰러져 있는 기둥들만이 내장사 대웅전이 있었던 곳임을 짐작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