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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충북 교직원, 방역지원·학교폭력 업무 교육청 이관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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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교육지원청별 학교지원 만족 사업 조사 결과

뉴스1

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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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0년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학교지원 업무 중 학교방역 지원, 학교폭력 업무 교육청 이관, 순회 수업 지원 교사 운영 등에 대부분 교직원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충북교육청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2020년 학교지원 인식도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교육지원청별로 대표적인 학교지원 사업 7개씩을 제시한 목록에서 가장 만족하는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도내 교직원 2770명이 참여했다.

청주, 충주, 보은, 옥천, 영동, 음성, 단양지역 교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학교방역 지원에 가장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천, 진천, 괴산·증평은 학교폭력 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가장 만족한 사업으로 꼽았다. 청주와 충주, 단양도 이 사업을 두 번째 만족한 사업이라고 답했다.

보은은 보결 수업을 지원하는 순회 수업 지원교사 운영 사업을 가장 만족한 사업이라고 꼽았다. 영동도 이 사업을 두 번째 만족한 사업으로 선정했고 청주, 충주, 제천은 세 번째 만족 사업에 올렸다.

학교방역 지원, 학교폭력업무 이관, 수업 지원 외에 만족한 사업으로는 소규모학교 학교시설관리 업무 지원, 학교업무 바로 지원팀과 바로 지원 시스템 운영, 교육 활동 지원(원격수업, 특수교육, 장학컨설팅, 스마트기기) 등을 들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를 분석해 교육행정기관의 본질인 학교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학교지원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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