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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강경화, 박영선 캠프 합류…문 정부 장관 출신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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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합류한다.

7일 박 후보 측에 따르면 강 전 장관은 박 후보 캠프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서울시 대전환'을 위한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제협력위원회는 박 후보의 '서울시 대전환 위원회' 내 기구로, 세계 각국 정부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캠프 측은 강 전 장관이 풍부한 외교 경험과 지식, 그리고 폭넓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9분 도시 바르셀로나', '15분 도시 파리', '20분 도시 멜버른'에 이은 '21분 도시 서울'의 완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은 오는 11일 종로구 안국빌딩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강 전 장관은 박 후보 캠프에 합류하는 네 번째 인사다. 앞서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각 박 후보의 안보, 환경·도시, 문화·예술 자문단장을 맡고 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hj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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