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콜로라도 총격범은 시리아 출신…이슬람 혐오·인종차별 반감(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슬람 혐오주의자들이 내 전화 해킹, 학교가 인종차별" 페북 글

인종차별 호칭에 친구 폭행 전과…분노 조절 치료 명령받기도

"반사회적에 피해망상"…가족, 총격 동기로 정신질환 주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콜로라도주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인 아흐마드 알리사(21)가 시리아 출신의 이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슬람 혐오와 인종차별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휴대폰이 해킹당하고 있다는 피해망상에 시달렸고, 고등학생 시절 급우가 인종차별적 호칭을 했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해 분노 조절 치료 명령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