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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박영선 '심야 무인 스토어' 제안…이준석 "최저임금은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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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이소현 기자]
    머니투데이

    4ㆍ7 재보궐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5일 자정께 첫 선거운동으로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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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을 듣고 점주에게 '심야 무인점포' 운영을 제안한 데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일자리 정책을 보면서 허탈감을 느꼈는데, 박 후보의 정책은 이해 자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편의점에서 야간 업무를 도왔다. 박 후보는 1시간가량 직접 손님을 맞고 아르바이트생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할 때 스마트상점, 무인 슈퍼를 보급, 확산시켰는데 점주에게 이런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무인스토어를 하면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 무인으로 가게가 돌아가면 낮에 알바생 시간을 줄이면서 밤에 올라가는 매출만큼 (급여를) 더 지불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같은 박 후보의 발언을 공유하며 "최저임금을 두 배로 늘리기라도 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런 논리대로라면 '택시기사분들은 자율주행차 나오면 쉬셔도 된다' 이런 거랑 비슷한 건데, 이 말 택시기사분들에게 하면 좋아할까"라고 지적했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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