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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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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밀접 접촉' 정청래 의원 음성 판정...박영선 후보 선거운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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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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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박영선 후보가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선거 운동을 재개한다.

27일 박영선 후보 측은 "정청래 의원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에 따라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선거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밀접 접촉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6일 유세를 함께했던 박영선 후보도 27일 중랑구 면목동 유세를 마치고 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했다. 원래 계획돼 있던 암사시장 유세가 취소되고 송파구 잠실새내역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박영선의 힐링캠프' 박후보가 영상 연결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걸로 변경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걱정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저 때문에 박영선 후보의 유세까지 차질을 빚어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박영선 후보 캠프와 모든 분들께 죄송하게 됐습니다"라며 사과를 건넸다.

정청래 의원은 방역당국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통보를 받아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선거운동 한복판에서 집에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박 후보의 당선을 도울 것이며 셀프 SNS 홍보위원장을 하겠다"며 박 후보에 힘을 실어 줬다.

박영선 후보는 내일 오전 11시에 서초구로 향해 집중유세 및 거리유세를 할 예정이며, 오후 2시에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후원회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6시부터는 강남역에서 박영선의 힐링캠프 및 거리유세를 진행하며 오후 7시 30분 부터는 박영선의 티키타카 인스타 라이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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