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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 (목)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부산 이틀째 황사경보 숨이 '턱턱'…낮 최고기온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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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미세먼지로 뿌연 부산 도심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은 30일 이틀째 황사경보가 내려져 있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오전 현재 235㎍/㎥로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PM2.5)는 42로 '나쁨' 수준이다.

    이는 29일보다 다소 낮아진 수준이고, 낮부터 농도가 옅어지겠다.

    한반도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31일에도 약하게 지속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6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에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황사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황사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부산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것은 2010년 11월 10일 이후 11년 만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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