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또 한번 강펀치를 맞았습니다.
그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30일(현지시간)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을 시험 발사했는데 또 폭발했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발사 후 공중으로 올라가는데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착륙에서 산산조각이 났다고 합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타십 프로토타입(시제 모델) 'SN11'은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이륙해 고도 10㎞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스타십 SN11은 직립 착륙을 위해 로켓 엔진을 재점화하는 상황에서 이상이 발생했고 곧 폭발로 이어졌습니다.
우주과학매체 NASA스페이스플라이트가 찍은 영상에는 폭발로 금속 파편이 비처럼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로켓 엔진 한 곳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착륙을 위해 재점화했을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남궁정균>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30일(현지시간)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을 시험 발사했는데 또 폭발했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발사 후 공중으로 올라가는데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착륙에서 산산조각이 났다고 합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타십 프로토타입(시제 모델) 'SN11'은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이륙해 고도 10㎞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스타십 SN11은 직립 착륙을 위해 로켓 엔진을 재점화하는 상황에서 이상이 발생했고 곧 폭발로 이어졌습니다.
우주과학매체 NASA스페이스플라이트가 찍은 영상에는 폭발로 금속 파편이 비처럼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착륙 지점에서 8㎞ 떨어진 곳에서도 파편이 발견됐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로켓 엔진 한 곳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착륙을 위해 재점화했을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남궁정균>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