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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대표 노정환)은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71번째 캐릭터 ‘케니스 하트’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케니스 하트’는 지난 2일 열린 ‘사이퍼즈’ 쇼케이스 ‘D&C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와 함께 적용됐다. ‘사이퍼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번 행사에서는 정인호의 진행과 김태수 신임 디렉터의 출연으로 펼쳐졌다.

‘라이언’의 형으로 설정된 ‘케니스 하트’는 ‘저스티스 리그’ 소속의 물 능력자로 기존 ‘샬럿’과 ‘마를렌’의 전투 방식과 달리 강한 수압으로 날카롭게 물을 쏘아 적을 관통하는 능력을 갖췄다. 근거리 딜러 포지션이면서 원거리 견제와 회피, 전진 등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특징이다. 원거리 견제로 적군 견제와 라인 밀어내기도 수행할 수 있다.

주요 스킬은 물로 창을 만들어 적을 꿰뚫는 ‘래피드 피어싱’, 응집한 물로 양손을 감싸 적을 타격하는 ‘크리스 크로싱’, 응축된 물기둥을 솟구치게 하는 ‘스파우트’ 등이다. 궁극기는 거대한 파도 터널로 적들을 휩쓴 후 물로 만든 창으로 공격해 강력한 피해를 주는 ‘그랜드 스웰’이다.

넥슨은 오는 2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이클립스(EC) 케니스 풀유니크팩’을 제공하며 도전 과제 달성 시 ‘케니스 스타 선글라스 선택형’, ‘케니스 레어 소모품 선택형’, 1000주화 박스 2개 등도 선물한다.

‘사이퍼즈’ 개발을 총괄하는 김태수 신임 디렉터는 “‘사이퍼즈’를 오랫동안 즐겨온 게이머로서 앞으로 이용자분들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자 한다”라며 “많이 소통할 계획이니 지켜봐 주시고 신규 캐릭터 ‘케니스 하트’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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