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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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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장·의령군수 등 기초지자체 19곳도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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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4·7 재보선 ◆

이번 선거는 초미의 관심사인 서울·부산시장 선거 외에도 전국 19개 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지난해 3월 17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당선 무효, 사망, 사직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에서 각각 재보선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자리가 빈 울산 남구와 경남 의령에서 재선거가 실시된다. 광역의원 재보선은 서울 강북구 제1선거구, 경기도 구리시 제1선거구, 충북 보은군, 전남 순천시 제1선거구, 전남 고흥군 제2선거구, 경남 의령군, 경남 고성군 제1선거구,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다.

특히 충남 보은군은 2018년 지방선거 이후 2명이 연이어 당선 무효로 처리되면서 3년 연속 재선거를 실시하고 있다. 기초의원 재보선은 서울시 영등포구바·송파구라, 울산 울주군나, 경기 파주시가, 충남 예산군라, 전북 김제시나, 전남 보성군다, 경남 의령군다, 경남 함안군다 지역이 대상이다.

본투표 날(7일)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21곳 3459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방역당국에서 일시적 외출이 허용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자신의 자동차나 도보로 오후 8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하고,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개표는 코로나19 무증상 자가격리자 투표까지 모두 끝난 오후 8시 30분쯤 시작된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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