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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얀마 군부, 쿠데타 비판한 '유명인 수배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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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매체 통해 얼굴은 물론 주소·SNS 계정 등도 유포

군사정권 비판 앞장선 유명 코미디언 마웅 뚜라 체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얀마 군부가 관영매체를 통해 쿠데타를 규탄해온 유명인사 신상 등을 담은 '수배명단'을 배포하는 등 비판 세력에 대한 압박을 지속했다.

6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얀마 관영매체 '글로벌 뉴 라이트'는 4~6일자 지면에 '국가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뉴스를 유포해 형법 505조 a항에 따라 기소된 사람'이란 제목과 함께 명단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