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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시리아 북동부 터키군 기지 인근서 폭발…1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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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시리아 내전 10년을 맞은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북서부 이들리브에서 시민 수천 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아랍의 봄' 민중봉기가 중동 전역으로 번지던 지난 2011년 이날 시작된 시리아 반정부 시위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고 시위는 점차 내전으로 번져 10년간 38만여 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1200만여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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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주의 터키군 기지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나 12명의 터키군 병사가 숨지거나 부상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북동부 지역은 쿠르드계 반군 진압을 위해 배치된 터키군과 시리아 정부군에 맞서는 여러 반군이 활동하는 곳이다.


시리아 신문 '알바탄'은 하사카주 도시 텔타므르에서 북서쪽으로 38km 떨어진 마을 라스알에인 인근에서 지뢰가 폭발해 터키군과 시리아 반군 군인들이 사상했다고 전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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