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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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운영환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120다산콜센터는 오 시장 재직 당시인 지난 2007년 출범한 통합민원창구다. 당시 행정자치부가 시도별로 부여한 민원 안내 전화였으나, 서울시가 여기에 수도 민원·교통 정보 등 10여개 전화 민원서비스를 통합해 종합센터로 개관했다. 이후 10년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다가 2017년 시 산하 출연기관인 '120다산콜재단'으로 출범했다.
이날 오 시장은 120다산콜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콜센터의 3밀(밀접·밀폐·밀집)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 중인 가운데, 상담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16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현대불교미술전 空(공)'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한다. 이 행사에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과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 전시는 천주교서울대교구와 조계종이 '코로나 시대 종교계 화합'을 화두로 여는 불교미술 행사다. 천주교 순교성지에서 불교사상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투데이/박은평 기자(pep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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