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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삼성엔지니어링, 가스안전公과 산업방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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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문, 분야 최초 KAS제품인증

신기술 개발, 사업화로 수익창출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산업현장 방호제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방호문의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국내 상용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15일 삼성엔지니어링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방호제품 산업현장 적용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류기평 삼성엔지니어링 전략사업팀 상무와 주원돈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데일리

삼성엔지니어링 전략사업팀 류기평 상무(왼쪽)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원돈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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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폭기능방화문의 국내 상용화와 해외시장확대를 위한 기술지원, △중소기업 개발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한 상호 기술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방호문 방폭 기능이 강화된 것이다. 기존의 방호문은 화재 등의 방지에는 효과적이었지만, 폭발에는 다소 취약해 방폭 기능을 갖춘 방호문에 대한 산업현장의 요구가 있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중소기업과 협업, 재질과 구조 등을 개선한 방호문 개발을 완료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방폭문 분야 첫 KAS제품인증을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공기업-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인 이번 협약은 해외 판로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생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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