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포스코엠텍 장초반부터 6.34% 상승..."포스코 4만3000톤 리튬 사업 본격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코엠텍 주가가 장초반 상승세로 시작했다.

15일 오전 9시 2분 기준 포스코엠텍은 전일대비 6.34%(590원) 상승한 98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14일 포스코는 지난 9일 이사회에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 내 연간 4만 3000톤 규모의 광석 리튬 추출 공장 투자사업을 보고하고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리튬 4만3000톤은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염수와 광석에서 각각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가 추진하는 리튬 추출 공장은 호주에서 주로 생산되는 리튬 광석을 주원료로 해 자체 연구개발한 생산 공정 등을 적용해 생산라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내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산화리튬을 전용으로 생산하게 된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