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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유플러스 '주가 20.12%↑'···전기차 본격 진출 소식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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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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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대유플러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대유플러스 주가는 전일 대비 20.12%(170원) 오른 1015에 거래 중이다. 전일 종가는 845원이다.

전날 대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는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진출을 위해 초기 높은 투자비용을 낮추고 설치도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을 도입했으며 7.5kW 완속충전기의 개발과 생산을 마쳤다.

대유플러스는 7.5kW급 이하의 가정용 완속충전기 개발·보급에 나서고 충전소 운영, 충전기 설치, 유지보수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대유플러스 매출은 4828억2700만원, 영업이익 157억700만원, 순손실 20억79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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