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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속보] 미 의회 인권위, 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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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초당적 기구 ‘롬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15일(현지시간)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청문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 ‘태양절’에 열리는 청문회에는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와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존 시프턴 아시아국장, 중국·북한 전문가인 고든 창, 제시카 리 미 퀸시연구소 선임연구원, 전수미 변호사가 증인으로 나왔다.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세계 인권 옹호와 가치 확산을 위해 별도 설치한 기구다. 다만 법이나 결의안을 자체 처리할 권한은 없다.

인권위는 청문회 공고문에서 북한 인권 상황이 형편없다며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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