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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도쿄올림픽' 캐나다 선수단복 어떻길래…누리꾼들 "차라리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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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현 기자]
머니투데이

공개된 캐나다 선수단 유니폼 /사진=트위터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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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도쿄 하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캐나다 선수단이 입게 될 유니폼을 두고 누리꾼들의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캐나다 선수단이 도쿄올림픽 폐막식에서 낙서로 가득한 청자켓을 입게 된다고 보도했다.

유니폼 제작자는 도쿄 스트리트 패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지만, 캐나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용자들은 대체로 납득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유니폼을 본 뒤 소리를 질렀다"며 "차라리 올림픽에 불참하는게 낫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청자켓이라니. 농담이기를"이라고 썼다.

한편 캐나다 선수들의 유니폼은 지난해 8월 공개됐다.

유니폼이 공개될 당시 제작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일본 도쿄는 거리 예술과 패션으로 유명하다"며 "우리는 이러한 특성을 컬렉션 일부에 담아 경의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청자켓에 그려진 낙서, 그리고 원단의 배치는 젊음과 축하의 느낌을 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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