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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김경수 "갈 길 멀지만…세월호 참사 진실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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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김경수 경남지사가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모두의 숙제를 함께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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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 페이스북 추모글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모두의 숙제를 함께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 잊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한다"며 "참사의 아픔을 온몸으로 견뎌내고 있는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 질문에 마주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똑같은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선을 다해 지켜가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의 책임을 더 민감하게 여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를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며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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