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헬릭스미스, 자회사 뉴로마이언 청산·카텍셀 지분 변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헬릭스미스는 자회사 뉴로마이언을 청산하고, 카텍셀의 지분 변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에 연구 개발 자원을 집중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에는 자금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하면서 스핀오프를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자회사인 뉴로마이언과 카텍셀을 설립했다. 뉴로마이언은 주요 신경근육 퇴행질환을 대상으로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카텍셀은 고형암 관련 CAR-T세포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한다.

헬릭스미스는 “최근 각 프로젝트들에 대한 R&D 진도를 고려해 뉴로마이언을 청산하기로 결정했다”며 “뉴로마이언에서 진행하던 연구들은 헬릭스미스의 내부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다발성경화증(MS), 뒤센근이영양증(DMD) 등을 대상으로 현재 비임상 시험 중이다.

카텍셀의 경우 헬릭스미스 임원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헬릭스미스에 반환한다. 헬릭스미스가 원가에 취득해 카텍셀의 지분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텍셀은 고형암 대상 CAR-T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는 “최근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뉴로마이언은 청산, 카텍셀은 경영진의 지분을 정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