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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개호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 의원의 담양 연락사무소와 관련된 광주지역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
1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268·2269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이 의원의 담양사무소 직원인 전남 988번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2268번은 전남 988번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269번은 전남 990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전남 990번은 전남 988번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의원과 사무소 직원 등이 지난 11일 결혼식장, 13일 장례식장 등을 방문했으며 특히 이 의원은 결혼식 주례를 본 것으로 확인했다.
또 함평 농협 발대식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한 것이 확인돼 CCTV 녹화영상과 진술 등을 토대로 접촉자와 방역수칙 준수 유무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담양이 광주와 인접해 있는 점을 고려해 전남도·담양군과 함께 공동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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